정말이에요.
고의가 아니였다구요.
단지 전 동생이 요즘 잘지내고 있는지만 알고 싶었을뿐인데,
동생이 그렇게 힘들게 지내는지 전 몰랐어요.
마냥 선머슴 같기만 했던 동생이 사랑을 하고, 그 사랑때문에 눈물을 흘리네요.
근데 전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요.
그냥 모른척 하고 있어야겠죠.
동생은 그 사실을 모르길 바랄테니깐 말예요.
저까지 가슴이 너무 아파요.
하루빨리 그 아이가 동생의 빈자리를 느끼길 바래요.
사랑의 아픔을 경험하기엔 동생은 너무 어리거든요.
둘이 다시 행복하길!
동생의 마음일까요?
고현욱 -헤어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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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슬픈 사랑얘기는 알고 싶지도 않았다구!
hkyong
2003.11.30
조회 7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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