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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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콘서트/살짝 미소지어 보세요, 온 몸이 밝아집니다.
김정희
2003.11.30
조회 67
안녕하세요?
예전에 <우리들>을 참 열심히 듣었지요.
아쉬운 마음에 시간과 채널은 고정시켜 두었는데, 여기 꿈음에는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다른 프로와는 달리 밤을 시끄럽게 만들지 않는(?) 목소리와 음악이 좋아서 듣습니다.
그리고 방송 이름도 우리말로 어여쁘게 지은 것도 마음에 들어요.
동물원 콘서트 한 번 가보고 싶어서 이렇게 신청합니다.
12월엔 콘서트도 많다는데, 아직까지 약속 하나 없는, 저를 위해 신청합니다.
글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 후다닥 지각 직전의 마음으로 쓴답니다.^^
6개월 째 요가를 다니며 명상도 하고, 내 몸이 말하는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있는데요,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세요.
"자, 살짝 미소를 지어 보세요. 그러면 온 몸이 밝아집니다."
라고요. '살짝 미소'가 온 몸의 세포들을 일으켜 함께 밝아지게 만든다는 거지요.
눈을 감고, 혼자 미소를 짓는다는 게 처음엔 어색하고 우스웠지만, 정말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몸 속이 환해지는 것도 같거든요.
살짝 미소에 행복해지는 따뜻한 겨울 되세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486-7 경도타운 5동 B0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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