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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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콘서트신청>처녀들의 외출
이은희
2003.11.28
조회 62
인생을 너무 너무 열심히 살다가 남친 하나없이
올해를 또 보내는 33살의 처녀들이 나들이 하고 싶어 신청합니다.
성희는 직장생활하다가 뒤늦게 학업에 뜻을 두고
학업에 매진. 아쉬운 마지막 4학년을 맞이하였고
윤희는 직장생활 하면서 디자인에 뜻을 두고
올해 수능시험을 봤습니다. 인제 실기가 남았군요.
미화는 카드회사 상담원으로 목에 핏발이 스도록
열심히 일하면서도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서
목숨바쳐 따라다니구요.
저도 뒤늦게 도예라는 것에 입문해
손이 터져 피가 나도록 열심히 일하면서
희열을 느끼고 사는 처자입니다.
네명다 그럴라고 그런건 아닌데 꿈을 향해 나아가다보니
올해도 남자와 알콩달콩한 추억을 만들지는 못할듯합니다.
그래도 한숨을 쉬거나 인생이 처절하진 않습니다.
우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이들이니까요.
우리 꿈많은 젊은이들이 좋은 추억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지 안으시렵니까?

표는 2장씩 주신다구요?
제 친구 신성희양이 어제 신청했던데
주실거면 같이 주셔야 갑니다.

서울시 송파구 거여2동 현대2차아파트 201동 1108호
***-****-****
이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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