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은 무언가 부족한것 같다.
그래서 그 부족함을 채우려 발버둥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어떤날은 운이 좋아 80%채운 날도 있고...어떤날은 바닥을 치기도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참 많이 채우며 살아왔는데...아직도 부족하다. 난 언제쯤 2% 부족한 날이 올까...

근데...이런 삶도 그리 나쁘진 않은거 같다.
아침에 일어나 매일 갈곳도 있고...
날 조금이나마 이해해주는 가족,친구들도 있고,
마지막으로 밤 10시면 기를쓰고 들어야하는 방송이 있다는거다.
요즘 10시부터 12시까지 나의 부족함을 50%는 채우는거 같다.
너무너무 행복하다. 캬오~!
오늘도 충전만빵이다.
Thanks for 규찬 and 꿈과음악사이에...


동물원. 콘써트. 신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