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음악을 듣다가 갑자기 여자친구가 예전에 추천해준 곡을 듣다가
생각나서 사연을 적어요.

여자친구가 집인 전주인데 지금 졸업하고 내려가서 임용고시를
준비 중이거든요. 그래서 예전처럼 자주 만나지 못하고
연락도 가끔씩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선생님을 꼭
하고 싶어하거든요.

지금 혼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기는 한데 불안할수도 있고,
외로움을 타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제 여자친구에게
여자친구가 예전에 저에게 들려주었던 이 노래로 응원해주고 싶네요.
너가 지금 열심히 달려가는 것만큼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

슬기야, 오늘도 달이 참 밝다 ! 우리가 지금 자주 만나지 못하고
예전에 비하면 연락도 잘 못하는 편이지만.. 나는 항상 니 편이야^^

신청곡은 김윤아 - Going Hom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