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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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서 저도 한곡 신청할께요..
이수아
2003.11.26
조회 105
3년전까진 전 선물을 받는것에만 관심이 많았어요..
누군가의 생일에도 선물을 고르고 그걸 전달해야 한다는 일이 참 쉽지 않은 일이었거든요..
왜냐면 내가 선택한 선물이 누군가에게 외면당하거나 뒤떨어진다면 바로 나의 가치가 그렇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던 탓이겠지요?
그런데, 우연찮은 기회에 누군가를 향해 무언가를 준다는 즐거움을 갖게 되었구..그게 3년인가 4년전 한겨울부터 시작되었군요..
원래 선물받는 걸 좋아하는 전..이제 선물을 주는 즐거움도 조금은 알게 되었어요..
오늘은 규찬님께 꼭 음악선물 받고 싶네요.

조트리오의 "선물" 신청할께요..(진짜로 꼭 들려주셔야 해요)

모든 것을 가진이보다 하나도 가지지 않은이가 행복하대요..
그건 모든 것을 가지고도 하나라도 잃어버릴까 전전긍긍 하기보담은 앞으로 많은 것을 가질 수 있는 희망이란 놈을 가진 사람이 마음이 부유해서겠죠?
하지만 하나도 가지지 못한 사람보다는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행복할 거예요..당연하죠..
우린 그걸 잊고 사나 봐요..
우리에게 꿈음의 아름다운 음악과 규찬님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아직도 건재하니깐요..
규찬님도 잊지 마세요..규찬님이 생각하는 일부 지식층만 아니라 사실은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이곡도 듣고 싶네요..박효신의 "동경" 규찬님에게도 들려주고 싶어요..멘트가 오늘은 좀 유치했나요?
크리스마스엔 좋은 일이 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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