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장동료언니가 십자수때문에 저희동네에 가야한다고 저와 같이 퇴근을 했거든요.
대충 물건 고르고 나서는데 둘 다 배가 고팠던지라 어디가서 저녁 먹자고 하니까, 따라오라고 하시더라구요.
0_0 처음 들어간 낯선가게.
철판볶음밥집이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세상에..제가 이동네에 산지 어언 10년이 다되가는데 이런 맛있는 집을 몰랐다니!
등잔 밑이 어둡긴 어두운가봐요.^^
오늘 그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단지 맛있는 집 하나를 알게되었다는 이유 하나로요...
낮에 속상했던 일, 힘들었던 일..생각이 안났습니다.
히히..저 단순하죠^^
신청곡: 김사랑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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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을 알았을 때의 기쁨!
홍남기
2003.11.26
조회 6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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