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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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이틀을 참지 못하고..
한유경
2003.11.25
조회 87
그냥 조용히 듣고만 있으려 했는데..
규찬오빠가 저 위로해주셔서 이렇게 또 참여하게 되었네요.
11시 조금 넘어서 방송 들었어요. 독서실에서 그때
돌아왔거든요. 되게 많이 우울했었어요.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해가는 제 자신이 싫고 주위 사람들한테도 미안하고..
내가 그들에게 짐이 되고 있구나.. 나조차도 내가 참 부담스럽다.. 뭐 이런느낌들에 둘러싸여서.....밤바람이 참 차더라구요.
더 가슴이 아팠어요. 그런데 규찬오빠가 좋은 음악들려주시고
기말고사 그 얘기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훗 ^-^
서론이 길었네요.
끝인사 남기고 싶어요. 사실 하루종일 끝인사 만드는거
제 습관이 되어버렸거든요.. 그날의 느낌같은거 혼자 종알거리면서 이런것도 끝인사 좋겠다. 뭐 이런식으로 ㅋ^-^
오늘은 혓바늘에 관한 끝인사를 하고 싶어하시는 규찬오빠를
위해 제 욕심 조금 접고 혓바늘에 대한 끝인사 만들어볼게요!

............................................
쬐그만게 참 따갑기도 하다.

쌀알보다도 작은 고것이..

음식을 먹을때, 말을 할 때마다 하루종일

신경을 건드리는데,

그냥 다독여 주는 게 좋을 것 같다.

고 작은 것도 나의 일부인것을

가끔은 존재를 확인받고싶어 몸부림치는

나의 작은 일부인것을..

고 쬐금한 게 참 앙증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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