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만 월요병을 앓는 줄 알았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닌가봐요.

저는 지금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주말 내내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나면
한주를 시작하는, 기운이 펄펄 나야할 것 같은 월요일 아침에
오히려 축 처지곤 해요.
남들 쉬는 주말에 못 논 상대적 박탈감이랄까... ^^;;
하여간 조금 특이한 증세로 월요병을 앓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부 한 자 못하고
결국은 영화관으로 쌩 달려가고 말았네요.

지금은 꿈음을 들으면서 마음을 조금 정돈하는 중입니다.
내일은 다시 한주를 시작하는^^;; 화요일이니까요.
혹시 월요병에 힘드셨던 꿈음 가족들 계시다면
내일은, 꼭 기운찬 아침 맞으셨음 좋겠어요.

항상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이제 슬슬 꿈음 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행복한 밤 되세요.

신청곡 - real group "song from the 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