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일인데요..
늦잠을 잔것두 아닌데 오랜만에
아침밥 챙겨먹는다고 난리피우다
집에서 너무 늦게 나왔지요..
늦게 나오는 바람에 지갑도 못가져 나오고
주머니엔 버스카드 달랑 한개.. 덩그러니.. ^^
그래두 회사까지만 가면 얼마의 돈이 있기에
그려려니하고 버스를 탔지요..
허걱... ㅡㅡ^
마지막으로 버스에 올라탄 저는 카드를 내밀었고
카드리더기는 삐리리 거리며 저의 카드를 거부하더군요..
버스는 달리고 저는 어찌할바를 몰라서 우물쭈물...
양쪽귀에 이어폰을 꽂고있다가 한쪽만 빼고선
아저씨께 '죄송한데요.. 지갑을 안가져 왔거든요...'
라고 말했지요.. ^^;;;
아저씨께서 다음에 내리라고 했는지, 다음에 내라고 했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전 다음에 내라는 말라 알아듣고 회사까지 무사히 왔답니다..
정말 고마운 아저씨예요..
담엔 정말로 두배로 낼꺼예여~~ ^^
고마운 아저씨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답니다.. ^^
좋아하는 노래가 있는데요~
꼭 들려주세요~~
제이드 '천사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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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사연]고마운 아저씨~!!
한미영
2003.11.25
조회 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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