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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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말 쓰러지고 싶어요
승향
2003.11.21
조회 149
오늘...이사님하고 과장님하고 대리님들하고 회의실에서 간단히 회의를 했습니다.
아..휴....앞으로 일을 어떻해 해야 할지....
일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요즘 직장이 없어서 실업자 수가 점점 늘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일이 너무 많아서...힘들어서 죽겠다고 합니다..
왠만하면 힘들다 소리 안하는 저인데......
올 연말도 가득가득 차 있는 일들......
어제는 친구 생일이였는데...참석도 못했습니다....음....
탈출 하고 싶은 충동은 하루에도 몇 번씩....그럴때마다...오랫동안 함께 해온 동료 직원들이 하나 둘 떠오르고...그러면서 마음 가다듬고...숨 한번 크게 쉬고....

탈출 시켜 주세요.........드라이브 할까요??
쑥스러워 하시지 말고....규찬님의 "드라이브" 들려주세요.......
그 음악 들으면 상상은 할 수 있으니까요....잠시라도...

저 정말 쓰러지고 싶어요.......하지만 절대 쓰러지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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