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회식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도전!! ^^v
오프닝과 클로징 다 올려봅니다^^
[여는 이야기]
밤은, 언제나,고요하고
낮은 가고 또 오고.
밤은, 키가 크고, 죽었고.
낮은 날개를 가졌고.
밤은 거울 위에
그리고 낮은 바람 아래.
(로르카 시집'강의 백일몽'에서 '발란사(Balanza)')
힘들었던 낮의 기억은 모두 과거의 마대에 던저넣으세요
자, 당신의 밤은 어디있나요?
여기 꿈음에서 당신의 밤을 엽니다
[닫는 이야기]
Romantic과 Erotic한 느낌을
7:3정도의 비율로 넣어서 읽어주세요
많은 처자들이 잠 잘~ 잘겁니다^^
----------------
이곳에 머무는
그대들의 이름은 내 바싹 마른
가슴으로 흘러드는 강물.
그대들의 뜨거운 입김이 내게 쇄도하게해다오
원한다면 한 척의 배처럼 그대의 꿈속으로 나아가게 해다오
그리고...거기서 머물게 해다오
(파블로 네루다의 '100편의 사랑소네트' 중 아침편에서 인용)
[신청곡]
즐거운 마음으로 주말을 맞는 기분인
The Edson - T.G.I.F (Thanks God. It's Friday) (2002)
혹은
낙엽진 공원에, 드러누운 한낮의 벤치가 떠오르는 연주곡
DJ Soulscape - Love Is A Song (2003)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오프닝+클로징+신청곡] 이거 어떠세요^^
오진영
2003.11.21
조회 95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