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닷송을 듣고있다보면
찬님 음악은 그것을 듣던
시간의, 감성의, 추억의 잘 반죽된 꼴라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청취자 이전에 팬으로서 소중한 코너죠 암~~
이 코너외에 곳곳에 조금씩 풀어내는 음악이야기들도 좋구요
어제...
들국화의 '님을 찾으면' 정말 좋았습니다
거친 격정의 질감만을 기억하는 제 머릿속에서 '들국화'의 이름을 지우기에 충~분히 말이죠
해 질녁과 동트는 녁,
그 시간들에 누운 땅의 서늘한 기운,
새벽같은 소리의 날개짓들이 만드는
그 묘한 아우라,
좋았답니다^^
요즘 퇴근후가 더 기다려지는데요..
PD님조차 '야심찬' 마음을 담아 선곡하시니
이 꿈.음이 어찌 정겹지 아니하겠습니까~~
참 2부시작할때 시그널송이 없어 좀 서운한데 계획없으신가요?
그리고 또하나 청이있는데
월요일 게스트들의 원성(!)에도 굴하지 않을
스테이지~를 보여주실 다음주 라이브에서는
장필순씨가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요일이 오늘따라 지리하네요
리드미컬한 신청곡 하나~! 올릴게요^^
* Erykah Badu - Bump It (Worldwide Underground/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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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세요
오진영
2003.11.19
조회 1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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