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몽롱...
회사에서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우리 팀의 기획안을 구체화시키고 있어요.
제가 맡은 일은 화면 상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디자인하는 것이거든요.


벌써 4년째 같은 일을 하고있지만 작업할 때 마다
매번 '내가 제대로 하고있는건가..-_-;'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그러니까 High Quality -_-;;)
영상물들에 익숙해져버린 사람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엔
제 능력이 너무 부족한 것은 아닌가 싶거든요.


뭐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니까
녹차 한 잔 마시고 다시 시작해야죠.

힙합은 제게 있어 온종일 앉아있느라 굳어버린 몸을
들썩들썩 움직이게 하는 활력소랍니다.

스토니 스컹크의 'Best S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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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심플하면서도 정보통신강국이라는 이름에 걸맞는(-_-;) 인사랄까요,
물론 국어를 사랑하는 분들께서는 싫어하실 만한 인사지만 음..


"여러분, 즐 밤, 즐 꿈 꾸세요~ *^^*"


(즐 : '즐거운' 의 줄임말입니다.
모 유명한 온라인 게임에서 쓰기시작한 표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