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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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알고계세요?
이초희
2003.11.18
조회 119

주위에 모르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
외국의 Suzanne Vega 아니구요,
한국의 Suzanne라는 이름의 앨범이 있어요..

물론 아실꺼에요~ 믿어요~ ^^

수잔느의 [Cheri A'mour] 라는 곡이 듣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 올려요.

저도 1년전에야 이 음악을 처음 접했는데...
가녀린 듯 맑은 여성보이스가
음악의 전체적인 몽환적분위기와 어울려서
신비로운 느낌을 받았구요,
이별을 체념한듯 절제된 목소리가
더욱 애절하게 느껴졌어요.
잘은 모르지만 보사노바(?) 분위기가 풍기는 곡인것 같고,
인트로에 살짝이 색소폰 소리가 좋더라구요.
(직접 연주하는 소리가 아닌듯한데....음...기계 음인가요? -.-)

여름보다는... 차가운 맑은공기가 머리속까지 선명하게 느껴지는 겨울에
낮보다는... 어둠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밤에 더 잘어울리는 음악이구요.
그것도 꿈음시간대에 규찬오빠의 소개로 듣고 싶은곡이에요.

이별에 대한 슬픈노랫말이지만...
제가 받은 느낌을 꿈음 가족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꿈음 가족들도 아마 좋은느낌 받으실꺼에요. 물론 제 바람이지만.....

2000년에 앨범이 발매됬는데
홍보가 되지않아서 묻힌 앨범중에 하나구요.
라디오방송에서도 듣기 힘들고(사실은 한번도 들은 적이 없어요 --)
레코드가게나 인터넷의 희귀앨범사이트에서도
앨범 구입하기가 쉽지않았어요.

그러니
꿈음에서 곡소개와 함께 꼭 틀어주셔요~

p.s
수잔느라는 분에 대해서 알고싶은데...
shadow라는 곡이 타이틀곡이었다는 것 말고는
정보가 전혀없거든요.
기회가되면 간단히 소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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