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추운 날이었거든요..
갈때는 장갑 안 끼고 간걸 어찌나 후회했던지 손난로 들고 가서 언제부터 켤까만 생각했는데, 가서 공연보고 나왔더니 덥더라구요..
열심히 뛰고 왔어요..
힙합과 락, 발라드와 댄스 모든 장르를 같이 느끼고 온 기분이구요..정말 좋았던 건 제게 신청해줄 것을 부탁했던 그 친구..너무나 즐거워 하던걸요..
그쪽에서 빛이 나더라구요..
정말 그 친구를 대신해서 감사하단 말씀 전해드리고 싶어요..
행복한 맘으로 잠이 들었답니다..
오늘도 체리필터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던데,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를 알겠어요..
신청곡요..체리필터의 "오리날다"입니다..
방송 들으시는 모든 분들의 맘에 행복한 기운만 가득하길 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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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와 주말밤을...
이수아
2003.11.17
조회 1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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