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공..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죠?
어제 남친이 회사 전무님이랑 의사선생님 두분이랑 같이 접대때문에 술을 마실 일이 있었어요.
근데 문제는 제 남친이 술을 잘 못하거든요..^^a
직장 생활하면서 많이 늘긴 했는데.. 그래두..
그것때문에 전날밤에 걱정이 되서 잠도 많이 자두고 했는데..
어제 술을 좀 많이 마시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봐요.
그래서 회사 전무님이..
"자네는 이런 상황에서 잠이 와? 잠이?"
이러면서 화를 내셨다더군요.
남친은 안자려고 그랬는데, 술이 어느 정도 취하니깐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봐요..ㅠㅠ
그것때문에 오늘 기분이 많이 안좋아 보이는데, 걱정이네요.
사람이 술을 못마시면 그럴수도 있지..
넘 하시는거 같아여..ㅠㅠ 나뻐, 전무님..ㅠㅠ
남친이 기운낼 수 있도록 음악 신청할께욤..
박정현의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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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못먹는 것두 죄예여?ㅠㅠ
호야~^^
2003.11.14
조회 9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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