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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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좀 읽어주세요..ㅋ
오리
2003.11.14
조회 97
규찬님
저는 휴학생입니다.
집에서 쉰지가 벌써 6개월이나 됐어요 그간 바깥일을 하시는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살림을 열심히 돌보고 있어요~
식구들 밥 차려주고 청소하고 빨래하고..ㅋㅋ;
제가 평소 집안일 하는걸 좋아하거든요~
근데..요즘 날이 추워서인지 손이 쩍쩍 갈라지고..아무래도
주부습진에 걸린거(?)같습니다.ㅜ-ㅜ
설겆이 할때 꼭 비닐장갑 끼고 고무장갑을 끼는데두 손이
엉망이 됐어요..시집도 안간 처녀손이..말이 아닙니다
그래두 살림솜씨가 많이 늘었답니다~
미래의 남편한테 사랑받을거 같아요..(남자가 평생 안 생길꺼
같아 문제긴 하지만..ㅎ)
오빠 개인적인 질문이지만 오빠는 사회적으로 능력있는 여자와
가정적인 여자분중 어느쪽이 더 호감가세요~?ㅋㅋ

오빠~노래 한곡 신청할께요
낯선 사람들의 "낯선 사람들"손가락의 아픔을 무릅쓰고 자판을
두들리고 있답니다^^틀어주실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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