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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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날이 많아요
김경윤
2015.03.01
조회 109
안녕하세요?
곳곳에서 봄을 느끼는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새학기
새학년
새내기 직장인들을 볼때면 새록새록 어린시절이 떠오릅니다.
추억들이 더듬더듬 또박또박 제 마음을 적져주니 이 또한 감사할 일 같아요
부모님께서 새옷 새가방을 사주셨던 기억도 나고,
중학교땐가 아버지께서 손목시계를 걸어주셨던 기억도 납니다.
한걸은 한걸음 걸어온 삶이 쉰의 길에 들어섰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나이를 먹긴했네요

얼마전에 큰아이가 회사에 취직을 했어요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고 대견하고 기특하고 행복한거있죠
단지 취직이 되어서가 아니라 지금도 자기 할일을 하고자 학원에 다니며
하고싶은 일을 할수 있기 때문 이랍니다.
기사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배웠던 설계일을 맡은 업무를 하면서 많이 모르는 부분도 있어서 힘든가 봅니다.
그래서 배우기도 하겠지만 엄마 입장에서 안쓰럽네요
선임이 퇴사를 하면서 그 회사에 발을 들어놓았어요
초보자인 딸이 일을 잘 해 나가야 할텐데 걱정도 됩니다.
이틀째인 날 딸은 주어진 업무 설계를 두건 하고 오느라 집에오니 11시가
넘었지 뭐예요
다행히
다음날이 토요일 휴무일이였죠
눈이 너 무 아프다며 하소연을 하는데
그래 수고했다 푹 쉬거라 이 한마디해준것 밖에 없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이들에게 이 봄 따듯히 안아줄수 있는 노래들
윤희씨
많이많이 들려주 세 요 ^^
3월 1일은 우리 큰 아이 딸 지혜의 24번째 생일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라고 별모양의 케익도 준비했구요
시간이 없어서 용돈으로 신 전해주었네요
성장하는 우리 딸 지혜야 발전해가는 너의 모습 기대할께
딸 사 랑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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