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출발의 날~(꼭 행복하게 마무리 해주세요)
조현진
2015.03.03
조회 126
안녕하세요~

저는 아래 "41645"의 사연을 올린 김현진씨의 남편 조현진입니다.

오늘은 아내의 45번째 생일이에요. 아침에 출근하는 제 뒤에서 아내가 "꿈과 음악사이에" 신청곡으로 생일축하 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이제야 생각이나서 신청곡을 올리려고 보니 아내가 벌써 자축 신청곡을 먼저 올렸네요.

요즈음 사무실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아내와 아이들에 소홀했는데

오늘 다시한번 아내에게 미안하네요.

제 아내는 저와 이름이 똑같아 천생연분으로 생각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못난 남편과 토끼같은 아들, 딸 챙기며, 직장생활도 열심이었던 제 아내는

작년 가을부터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며, 일주일에 두번 화, 수요일 천안에서 서울까지 대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업무와 가사를 병행하며 학업까지 열심인 아내의 열정에 도와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꿈고 음악사이에"서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

아내가 신청한 "출발의 날"신청곡을 11시 10분이후에 꼭 들려주시면 고맙겠어요.

서울역에서 막차가 10시50분에 있는데, 열차타고 내려오면서 생일축하사연과 신청곡을 들려주시면

아내가 너무너무 좋아할거에요~~^^

앞으로 저도 아내가 좋아하는 "꿈과 음악사이에" 열렬팬이 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천생연분 부부가 이름이 똑같은 "김현진의 사랑하는 남편 조현진" 올림

* 신청곡 출발의 날 벌써 들려주셨네요..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으로 수정해서 신청곡 올립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