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게 집으로 오게 됬어요.
10시 땡하고 차의 시동을 키고 라디오를 틀었는데...
막 헤이의 노래가 시작되더라구요...
변화없는 나날들 이지만(그래서 짜증도 좀 나고..)...
매일 듣던 카세트테잎음악 대신에
누군가가 선곡해주는 예상치 못한 곡들을 들으며
집으로 오는길이 즐겁더라구요...
이런..어쩌죠?
매일 집에오는 차 안에서 이 방송 듣고 싶은데..
그럴려면....
맨날 집에 늦게 와야 하잖아요...이런..이런...이런...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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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는 길에...
Y
2003.11.12
조회 1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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