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 리스트를 매일 살펴 봤는데 반 아니 그 이상이 팝송이네요. 팝송만 하는 FM방송도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조차 그럴 필요가 있는지.. 이 시간대엔 귀에 익은 포근한 노래들을 편안하게 듣는 것도 좋은데.. 올라온 선곡중 '내 마음의 가사 한줄'에서 뽑힌것 말고는 거의 들려주지 않는군요. 제작진 취향대로만 이끌고 가는것 같군요. 그럴바엔 아에 '내가 만드는 꿈음의 리듬'을 아에 페지하든가요. 청취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우리 가요도 감성적이고 맑은 음악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많은 시간을 팝송에 할애하는지 좀 생각해 봐야할 부분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