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젤루 친한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친오빠가 죽었다구.. 자기 너무 힘들다구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가슴이 내려 앉더라구요...
내칭구랑 1살차이인 오빠... 가끔 집에 놀러가면 장난치구 하던 오빠가..
무슨 이유였을까.. 어떤게 글케 힘들게 했는지...
너무나 믿기지 않게.. 집에서 자기 목숨을............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 어떻게 자기 목숨을 그렇게.. 그렇게 할수 있을까..
남아있는 부모님과 내 칭구.. 오빠칭구들은 어떻게 하라고..
너무나 원망스럽지만..
어차피 이세상 떠난 사람..
정말 좋은곳에 가서.. 더 이상 힘들어하지 말구..
아파하지 않으면서.. 이생에서 힘든것들 다 잊구 행복하게 살길....
간절히... 간절히 두손모아 기도드려요....
신청곡 : 서연의 데이드림
쿨의 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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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소식
수희
2003.11.12
조회 9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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