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이 가기전에
빨리 타조에게 사과를 해야 해요.
사실 넌 새가 아니라고
하늘을 날수는 없는 거라고......
진작 얘기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그렇게 진실을 말해주고 나면
정말 타조는 행복해 질까요?
낼모레 보름달이 뜨면
시험비행 나갈 거라고
몸통에 붙어 있는 짧고 통통한 팔을 퍼득대며
뱅글거리고 있었는데......
타조야!!
우리 말야~
이따 꿈속에서 만나자!
밝고 환한 둥근달을
내꿈속에 꼭 띄워 놓을테니
넌 멋진 폼으루다 한껏 날아보는 거야!
어때? 진짜 좋은 생각아니니?! ^_^
참 다행이다!
그래도 꿈이 있어 자유로울수 있으니...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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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야,,,미안해...
쭈미*^^*
2003.11.12
조회 1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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