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학교 선배들이 동문회를 만드신다고 해서 도와드리러 갔었는데... 그 날 학교에서 찍은 사진들을 정리했답니다..
졸업하고 두 번째로 찾는 학교라서 그런지 너무 너무 반갑고 좋은거에요...
졸업하고 처음 뵙는 선생님들.. 못 알아볼 만큼 너무 많이 변한 학교 건물..
그렇지만.. 여전히 학교는 아늑하고 편안하더라구요..
분명히 다닐 때는 그렇게 따뜻한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추억이라 그런 걸까요..?
학교에 오자마자 옥상을 찾았습니다..
야자시간과 쉬는 시간에 종종 찾았던 옥상...
딱히 할 일이 없으면서 학교 다닐 때도 왜 그렇게 학교 옥상이 좋았나 모르겠어요.
친구랑 좋아하던 놀이터 1위가 학교 옥상이었다니까요..
늘 흐리다가 간만에 맑은 날이라서 그런지 기분이 좀 더 센티멘탈해지네요.. (-_-)a
다시 고등학생 하고 싶어요.. ㅠ_ㅠ...
규찬님은 어느 학창시절을 가장 추억하고 계신가요?
아아.. 그런 기분에 노래 신청합니다...
[조규찬 - 추억#1]
틀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첨부하는 사진은 학교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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