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는 사람들의 겨울은 더춥다..
그렇겠죠? 돈없는 사람들의 겨울은 더 추운거..
전 신문에 나는 똘아이처럼 내가 돈없도 안되는게 세상탓이라는 원망도 또 돈많은 사람들에 대해 무차별적인 적개심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인간 자체가 인격적인 미성숙 개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근데요.. 돈이 없어도 너무 없으니 미치겠네요
월급은 5개월째 안나오고 카드도 이제 한도도 없고 뷰모님한테도 미안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해도 시간이 걸리고(시즌이 끝났다고 하네요. 천상 내년이야 되야 이직이 가능할듯..)
내 머리 염색은 다 빠졌는데도 하지도 못하고(반반 머리 반은 깜맣거 반은 노랗고 ㅜㅜ)
이렇게 경제 상황이 끝까지 가야 다시 살아날까요?
너무 힘듭니다.
Hip Pocket의 Transfer 신청합니다.
거칠고 황망한 하루의 연속들 원하지 않았어(네. 나도 원하지 않았어요 ㅜㅜ) 내가 지켜온 내가 바라보던 그 모든것들(내가 꿈꿨던 모든 것들 ㅜㅜ)포기하기엔 나 자신 있기에 지친 내모습을 더 이상 가라앉을순 없어 기억해둬(그래 기억해둬라 나를 아는 사람들아... ㅜㅜ)
p.s 규찬님...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with all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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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는 사람들의 겨울은 더춥다..
여진경
2003.11.11
조회 1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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