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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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
최읏선
2003.11.11
조회 77
남자 친구가 생겼습니다..
그냥 만나기만 두달을 만났습니다..
이사람이 저를 좋아 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저의 마음이 정리되지 못했었거든요..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지고.. 바로 그사람의 결혼소식을 듣고....
힘들어하던 저에게... 찾아온 사랑은 저에게 상처만 안겨준채 홀연히 살아졌었죠...
이번에도..
저를 사랑한다던 이사람...
정말 사랑일지.. 걱정이 되고.. 의심이 되고...
그래서 맘을 열수가 없었죠...
이사람에게 저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사람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저를 좋아하는 맘은.. 언제나 같을 것이니..
기다려도 변하지 않을 것이니..조급하게 생각 하지 말고...
지금 뒤숭숭한 맘... 정리 잘 하라는 말을 해주었었지요...
그말을 듣고.. 저는 한참을.. 몇 일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사람을 믿고.. 이사람을 사랑하기로요...
단순히 저를 사랑 한다고 해서.. 좋아 하기로 한건 아닙니다...
이사람이라면.. 적어도 이사람이라면..
저를 힘들게 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사람이라면.. 기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이사람이게 말을 하였습니다..
나 오랫동안 사랑해 달라고요...




신청곡 : 서연의 데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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