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밤 함께 하고 있지만
오랜만에 꿈음에 글을 띄웁니다.
다름이 아니라 꼭 일주일 후인 다음주 월요일에
제 서른번째 생일입니다.
서른이라는. 의미.
주변에서는 여러 이야기들을 해주십니다.
서른이 되기전에는 덤덤했는데
이제 정말 구정 새해와 함께 다음주 서른을 맞이한다고 하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지난해에는 스물아홉이라는 이유로 하루하루 정말
후회없이 20대를 즐겼습니다.
그런데 서른이 된다고 하니
왠지모르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는 정말 훌쩍 커버린 어른이 되어
하루하루를 더욱 더 책임감있게 살아가야할 것만 같아서
조금은 두렵기도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제가 스스로의 성취와 행복만을 위해 즐거웠다면,
서른번째 생일과 함께 시작되는 삼십대에는
나아닌 주변인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를 위해 살아볼까 합니다.
삼십대로 행복하기를 윤희언니가 응원해주세요.
서른을 앞두어 싱숭생숭한 애청자가 사연을 띄웁니다.
수지의 겨울아이라는 음악과 함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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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서른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이인선
2015.02.16
조회 2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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