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큰아들
21개월의 군복무를 건강하고 무사히 잘 마치고 2주전에 제대한
우리집의 든든한 장남....제대한지 2주밖에 되지않았는데 벌써 알바를
시작했답니다.
담달에 복학해야한다며...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야한다고. 부모입장애선
좀 쉬어야하지않겠냐 하고싶지만 현실앞에선 아들한테 그저 고맙고
미안하고 감사할뿐 아무말도 하지못했답니다.
하루 12시간씩 시간외 근무까지 해가면서 고생하는 아들을보니
마음이 너무아프고 속이상하답니다.
이런 아들한테 조금이나마 힘이되고 용기를가질수있도록 우리아들이평소
아이유씨노랠 좋아하는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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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엄마가미안해
윤일순
2015.02.03
조회 8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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