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더데이(The Day) <정인>
오현란 <원(願)>
날은 쌀쌀한데, 햇살은 화사했던 하루였습니다..
간만에 무작정 외출을 시도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발길 닿는대로 움직이면서 거리 풍경을 담았습니다..
다들 집에만 있을 것 같았던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산책을 즐기기도 하고, 찬거리를 준비하기도 하고, 일을 하기도 하는 모습들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 섞여있는 내 모습을 보며 나는 그동안 참 많은 것을 잃어버린 채 살아오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하루빨리 저 사람들처럼 바쁘게 움직여야 할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번주나 다음주중엔 머리도 식힐 겸 여행을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지방이 될 수도 있고, 가까운 이웃나라가 될 수도 있을텐데, 아직 확실히 마음을 정하지는 못했습니다..
마음이 정해지는 대로 몸을 좀 움직여볼까 합니다..
머리를 식히고 돌아와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마음에는 어느 정도의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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