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딸이 부케를 받아왔습니다.
친구 결혼식에 축하하러 갔다가 부케를 받았는데, 부케를 받은 사람은 6개월 안에 결혼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결혼이 늦어진다고 하며 웃더군요.
흰장미가 탐스러워
화병에 꽂아 두었습니다.
딸에게
'너 6개월 안에 결혼 할 자신있어?'
하고 물으니
고개를 흔듭니다.
엄마가 조금이라도 젊을 때'
결혼해야 도와 줄 수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말이 부담되진 않았을지....
신청곡: 꽃송이가/버스커버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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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한 다발
정숙현
2015.02.04
조회 8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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