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양파 <다 알아요>
이주엽 <멀어지는 그 미소>
예전에 대한이가 소한이네 집에 놀러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오늘 정말 춥더라구요..
그냥 날씨만 보면 그럭저럭 견딜만한 날씨였던 것 같기도 한데, 바람이 심하게 불더라구요..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 자칫 바람에 날려갈 수도 있을 것 같은 그런 바람이었던 듯 합니다..
저는 어릴 때 바람에 날아갈뻔 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
중학교가 한강 바로 앞에 있었는데, 비바람이 심하게 몰아치던 날 아침 등교를 하던 길에 순간적으로 바람을 이기지 못해 몸이 붕 뜨려고 하던 찰나 옆에 같이 가던 친구가 깜짝 놀라서 저를 잡아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가 아니었다면 저는 아마 지금쯤 '오즈'라는 나라의 외딴 구석에서 지내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
모쪼록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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