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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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기를
박기훈
2015.01.11
조회 64
안녕하세요

저는 한 의류브랜드에서 일하고 있어요.
마감하는 날이면 꿈음에 들으며 퇴근하고는 합니다.

제가 일하는 브랜드가 입점한 곳은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대형 쇼핑몰입니다.

괜한 걱정일 수 있겠지만
뉴스에 기사가 나올 때마다
너무나 불안하고 겁도 납니다.

이대로 허무하게 끝나버리는 것은 아닐까
가족들은 어떻게 될까...많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직장을 그만둘 수 없는 것은
지금으로써는 대안이 없기 때문이에요.

원래 전 라디오PD가 꿈이었어요.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평소에 더 노력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은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죠.

지금 일하는 곳이 불안요소는 크지만
직장 분위기라던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참 좋아요
그렇기에 더더욱 아무 일 없기를,
바람직한 해결책이 나오기를 매일 기도하고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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