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이승환 <눈물로 시를 써도>
가비엔제이 <선물>
예전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사랑을 시작하고 나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들 했습니다..
같은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더 감동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하고, 요즘은 그런 일이 별로 없지만, 예전에는 연애편지를 쓸 때에도 밤을 새워가면서 이렇게 썼다가 저렇게 썼다가 고치고 고치기를 반복해가며 정성스레 쓴 편지를 건네곤 했었더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렇게 온갖 미사여구를 곁들여 표현한 말보다는 진심이 가득 담긴 말 한마디가 더 효과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시(詩)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며 쓰는 시 한수는 별다른 기교가 필요없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저 진심을 담아 사랑한다, 보고 싶다 같은 말 몇마디가 들어간 시 한 수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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