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
빌리어코스티 <쉬고 싶어>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하루종일 살을 에는 듯한 바람이 쉬지않고 부니, 밖에 나가서 걷기조차 쉽지가 않더라구요..
내일은 더 추워질거라는데, 사뭇 걱정입니다..
잘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 해고통보를 받았습니다..
나름 성실하게 일을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들의 생각은 저와는 달랐나 봅니다..
요즘 사정이 많이 안좋아져서 인원감축을 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딱히 뭐라 반박을 할 말이 없더군요..
그냥 일 못하니까 그만 둬라 했으면 뭐라고 말이라도 해보겠는데, 사정이 어렵다는데 뭘 어쩌겠습니까..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적지않은 나이인데다, 추운 겨울에 직장을 잃게 생기니, 이걸 어찌하나 하는 생각뿐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들어가기 전 2년 동안 한달에서 두달 정도씩 근무하다가 이래저래 옮겨다니다가 어렵게 구한 지금 직장에서 자리잡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는데, 그게 사람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 아니네요..
오늘 참 기분이 착잡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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