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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주실래요...
이순애
2014.11.24
조회 58
고3인 저희아들이 수능을 끝내구 가벼운마음으로 어제 생전처음 기대반 설레임반 들뜬마음으로 웨딩홀 알바를 다녀왔어요..그런데 완전 녹초가되어서 들어와서는 "엄마 사회생활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돈벌기가 너무 힘들다..그릇나르느라 어깨도 아프구 목도 안돌아가...나 쉬지않구 일한거같애..진짜 진짜루 엄마 아빠한테 잘할께요..""이러는 거예요.. 그래도 생전처음 번돈이라구 엄마한테 내미는데 정말 대견하기도하구 안쓰럽기도하구...제맘이 짠하구 그렇더라구요...이런 기특한 아들이 오늘 19번째 생일입니다..윤희씨가 축하해주세요..이젠 내년이면 대학생이 되어서 공부든 뭐든 열씸히 하는 그런 아들이 됐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신청곡 이승환-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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