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님.
제가 결혼 후 수험생 생활을 하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었던 꿈음...
공부하고 집에 가는 길에 신청곡 남겨 놓으면 틀어주시고,
힘든 일 있을 때 사연 올리면 저를 진정 위로해 주셨었던 방송이었죠.
지금은 결혼 6년만에 낳은 아이 재워놓고 꿈음 들으려고 대기하고 있다가
글 남겨요.
마음고생 많이 하고 낳은 아기이기에 그 소중함이 더해져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으로 20개월 된 아기와 함께하고 있어요.
이젠 제법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 엄마아빠에게 예쁜 짓을 하는
이 아이를 바라보며 이게 행복인거구나 싶어요.
라디오를 좋아하는 엄마때문에 아직 티비는 뭔지도 모르고
덩달아 라디오 듣는 것을 좋아하는 아들...
예전처럼 사연참여도, 신청곡도 자주 못보내지만
늘 어디선가 꿈음을 그리워하며 또 함께하고 있단걸 잊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윤희님 언제나 함께 해주세요.
오랜만에 신청곡 한 곡 남기고 가요.
조성모*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이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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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 아니 겨울밤입니다^^
이은선
2014.11.16
조회 6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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