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순에 접어든 11월의 하루, 생각만큼 그렇게 춥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주에는 제법 쌀쌀했던 것 같은데, 오늘 같은 경우는 제법 포근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인터넷에 보니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영하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추워질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참으로 신기하다고 느껴지는 건 매년 수능일만 되면 날씨가 어떻게 알고 그렇게 쌀쌀해지는지요..
아이들을 일부러 고생을 시키려고 부러 심슬을 부리는 건지..
다른 날은 몰라도 그날만은 좀 포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청곡입니다..
바비킴(Bobby Kim) <Let Me Say Goodbye>
이젠 너를 보내야 하지만, 너를 잡을 순 없지만..
그저 안녕이란 말하기엔 너무 긴 이별이잖아..
언제나 난 기억해.. 네가 준 행복, 너의 그
웃음들..
추억 있기에 또 살아가보려 해..
이수영 <그리고 사랑해>
가슴 속에서 맴돌던 얘기도, 애써 외면 해야 했던 사랑도..
뒤로 한 채 이대로 그대를 보내야 해..
그대 사랑
할수록 나에게 남겨지는 건 그리움..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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