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이 맥주한잔하자고 연락왔었습니다. 회사일로 힘들어했거든요.
약간의 눈물도 흘렸다고하니. 맘이 짠해요..
맥주한잔하고 들어오는 택시안에서 윤희씨방송이 나오더라구요. 옛날 수원과서울을 오가며 데이트했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신랑에게 얘기했습니다. 힘내란 얘기가 아니라 조금만 힘들어하라고.. 그러고 일어나라고 말이죠. 도움이되는 위로를 못해줘서 미안하지만.. 이말을 좀 전해주세요. 7년전에도 지금도 사랑한다고.. 우리 신랑이 좋아하는 노래.. 신청할께요. 이 노래 들으며 조금 덜 힘들어했으면좋겠네요. 불독맨션의 "좋아요."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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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씨 힘내요. 오늘 꼭 읽어주세요
이승륜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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