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하남에서 사는 고광민 입니다.
제 아내 덕분에 처음으로 라디오에 사연을 올려 보게 되네요.
오늘 한글날은 4년 전 제 아내와 결혼한 날입니다.
어린나이에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보잘 것 없는 아저씨한테 시집와서 고생 많이 하고 있는 사랑스런 제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건네주고 싶습니다.
가끔씩 회사일로 지쳐있는 못난 남편에게 항상 밝은 마음과 웃음으로 “우리 남편은 최고야! 그리고 우리 남편은 크게 될 놈이야!” 라고 말하는 제 아내!
털털하면서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늘 남편을 위해 격려 해 주는 제 아내입니다.
영아산통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첫아이 하준이를 돌보느라 본인 몸 망가지고 지쳐가는 것 조차 포기하며 늘 가정을 위해 희생하여 준 제 아내!
지금은 복직하여 전 보다 더 힘들고 어려울텐데 늘 한결같은 마음을 간직하며 지내는 제 짝꿍인...사랑스러운 제 아내가 너무나 고맙고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윤희님께서 제 아내 “김효선”에게, 남편 “고광민”이 너무 많이 사랑한다고...당신이 내 아내라서 너무 행복하다고 꼭 전해 주세요....그럼 정말 행복 해 할 거에요.
그리고 4년전 청혼할 때, 서투르지만 직접 기타치며 불러 줬던 노래를 신청곡으로 아내에게 선물 하고 싶습니다.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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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와 4주년...
고광민
2014.10.09
조회 7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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