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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마음
익명
2014.09.12
조회 102
꽤 오래된 마음이 있었어요..혼자만의 마음이었지만 그 사람밖에 보이지 않았고 마음도 전해보기도 했지만..^^결과는 끝까지 혼자만의 마음이었어요. 편한 친구였었고 편한사이로 남자던 그 사람을 이제 보내려구요~마음속으로 여전한 미련이 남아있어서 아직 보내려면 더 아파해야 겠지만. 혹시나... 혹시나 돌아봐줄까 기다리던 제 모습이 너무 아프고 싫어서...
제마음이 거절당했던 그날이 초라하게 느껴져서 많이 힘들었었는데 이제 초라했던 제모습도 마음과 함께 보낼꺼에요.잘..할..수 있겠죠??
푸른하늘의 '눈물나는 날에는' ...이곡이 저대신 울어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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