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추석연휴가 끝나고 삶의 터전으로 복귀한 이번주 목요일, 금요일 이틀간은 연휴 후유증으로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 추석연휴도 5일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대체연휴 포함해서 5일을 쉬기는 했습니다..
들어보니 대체휴일을 제대로 쉰 사람이 주변에는 거의 없는 것 같아서 괜히 미안한 마음까지 들더군요..
그래서, 어디 가서도 대체휴일 쉰다고 쉬이 이야기하지도 못했더랬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무척 좋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구름이 잔뜩 낀 그런 날이었습니다..
게다가 아침 출근길에는 마치 가을의 한복판에 있는 듯 어찌나 쌀쌀하던지, 닭살까지 돋던데요.. ^^;
그래서, 긴팔 옷을 입었어야 할 걸 그랬나 하고 있었는데, 오후가 되면서부터는 날이 또 살짝 더워지더라구요..
당분간 이런 날씨가 이어지다가 어느 순간 훅 하고 단풍이 질테지요..
그 단풍도 오래가지는 않겠지만..
신청곡입니다..
라임스윗(Lime Sweet) <니 생각>
디아 <지독한 사랑아>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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