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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아빠와 헤어지는일은 너무 슬퍼요..
김현희
2014.09.15
조회 97
(카카오톡으로 사연올렸는데... 안될것 같아.. 다시 올려여..
먼곳에서 같이 듣고 있는 저희 신랑한테 꼭 들려주고싶어서요...)
10일간 기러기 아빠인 중국 동관에 있는 신랑한테 두 딸들을 데리고 다녀왔어요 어제 집으로 돌아오는 중국 공항에서 배웅해주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오는지 애들도 울고 저도 울고 눈물을 보여주지 않으려 애쓰는 신랑이 끝내는 울면서 돌아서던 모습이 지금 내내 제 맘에 걸리네요...
결혼 10년 만에 10일동안 오랜만에 행복한 가족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서 평생 잊지 못할것 같네요.. 중국에 있는 신랑이 홀로 깜깜한 집에 들어가면서 불켜는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얼른 함께 있을 날을 기다리며...
지금 멀리 있지만, 허윤희님의 같은 라디오를 들을 저희 신랑이 좋아하는 이정열 "그대고운내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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