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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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언니~ 너무 감사해요^^
이은영
2014.08.30
조회 155
저번에 꿈음의 취향에 사연올려서 당첨되어서 뷔페 상품권 받아서 부모님께 선물로 드렸어요^^ 부모님께서 종로점 더 부페에 예약을 하시고 오늘 저녁에 종로점에서 저녁을 드시고 오셨나봐요. 친정엄마가 저에게 너무 고맙다고 아빠랑 부페 맛있게 잘 먹고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역시 딸이 최고라는 말을 하셨어요^^ 언니 덕분에 사연도 방송되고 상품권 주셔서 부모님께 모처럼 효도도 해서 마음이 뿌듯하네요^^ 애들이랑 먹고살기 바빠 부모님께 제대로 된 밥한번 사드린적 없는데 그런 제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늘 남편과 우리아이들과 같이 꿈음 잘 듣고있어요. 꿈음을 통해 우리딸이 옛날 가요도 제법 많이 알게되었어요. 우리딸은 꿈음 시작할때 흘러나오는 색소폰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감동적이라고 하네요. 김용신부터 쭉 듣는데 올드팝, 클래식, 영화음악, 팝송, 가요, 재즈 등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곡하지 않고 쭉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라디오는 제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제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매일 라디오를 듣다보니 주말에 남편이 티비를 틀면 티비소리가 소음으로 들려요. 요즘엔 티비를 거의 안보다 보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날씨가 어떤지 통 모르겠네요 ㅎㅎ 우리애들도 처음엔 티비를 많이 봤는데 제가 자꾸 라디오를 들려주니까 요즘엔 티비를 거의 안보고 라디오 들으면서 레고 놀이도 하고 책도 읽고 하네요^^ 라디오는 내가 할일 하면서 들을수 있는게 제일 큰 장점 같아요^^ 앞으로도 변함없는 방송 부탁드리고요 수고하세요. 꿈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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