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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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배고픈 남편..
황금빛
2014.08.30
조회 86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방송을 듣게된 새내기예요.
작년가을 결혼한 주부 새내기구요.
살림하랴 직장나가랴 그러다보니
예전처럼 티비에 눈을 뺏길 시간이 없네요.
그래서 라디오와 친구로 지내게 되고요.
일이 서툴러서 늘 실수를 하게되지만,
오늘처럼 밖에서 밥을 먹고 들어오면 뭔가 허전하지요.
사실은 어제 시댁에 갔었거든요.
남편은 새벽부터 일하러 갔다가 시댁에 가는 내가 고마웠대요.
그래서 오늘은 가사로부터 해방을 시켜주고 싶었다나요?
브런치에, 이른저녁으로 남편의 배려가 행복한 하루예요.
그런데 방송을 듣고 누웠는데,
세상에 배고프다며, 나보고 물어보네요.
남자들은 왜 그렇게 배가 고픈건지....
치킨 시키고 기다리며 고자질하고 있어요.
딩동. 여기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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