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ywood의 명배우 Robin Williams가 사망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심하게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었으나, 독특하고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중의 한명이어서 제법 좋아하던 배우였습니다..
그 먼 옛날 <Good Morning, Vietnam>부터 <Dead Poet Society>. <Mrs. Doubtfire>, <Jumanji>, <Patch Adams> 를 비롯한 수많은 영호에서 따뜻하고 순수한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던 배우가 사망했다고 하니, 처음엔 믿기지가 않더군요..
많은 학생들로부터 Captain, oh, my captain..!! 이라고 불리우며 현재를 즐기라며 Carpe Diem을 외치던 Keating 선생님으로 등장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말입니다..
게다가 사망원인이 나이가 들어서이거나 갑작스런 병 때문이 아닌, 자살로 추정되고 있어서 더더욱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동안 참 좋은 작품 많이 선보여주어서 틈틈이 챙겨보고는 했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의 신작을 볼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그의 히트작 중 하나였던 <Mrs. Doubtfire>의 속편 제작을 계획중이었다고 하는데, 그가 출연하지 않는 그 작품이 어떤 의미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이는 Robin Williams가 없는 <Mrs. Doubtfire>는 Jim Carrey 없는 <The Mask>이고, 성룡 없는 <폴리스 스토리>와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하던데, 제 생각도 동감입니다..
그처럼 연기하거나 그보다 더 연기를 잘 할 수 있는 배우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를 대체할 만한 배우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산울림 <안녕>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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