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랑 병원에 갔었거든요...
엄마가 관절 수술 후...
약 드시는게 있는데...
좀 부작용이 있는거 같은 느낌 있다고
약 처방 다시 받으러요......
암튼...
병원에 갔는데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남자 두분...
여자 두분이 타셨어요
그리고 저희가 탔구요..
근데 그 중 한 분인 남자분..
휠체어를 타고 계셨는데
들어오시며 안으로 좀 들어갑시다 하시는거에ㅛ
근데 그 목소리 톤이 좀 듣기 거북했어요..
막 소리를 지르는 듯 했거든요...
그걸 들으시고는
나머지 한 남자어르신께서.....
막 뭐라 하시는거에요...
왜 소리를 지르냐
누가 아프랬냐...
저는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엄마랑 같이 내렸는데요...
그때 생각했어요...
두 분 모두...
배려심이 있으셨더라면...
그렇게 말다툼 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휠체어 타신 분은..
좀 조용조용 말씀하셨으면 어떠셨을까..
그리고 나머지 한 어르신은
환자분을 이해해주셨으면 어떠셨을까...
제 생각이 짧을 수도 있지만...
아직도 별것도 아닌 일에...
서로 소리지르고 싸우고 다투고...
흠..
보기 안좋았어요...
조금만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 좋았을텐데..
ㅋㅋㅋㅋ
저도 잘 하는건 없지만요...^^
ㅎ ㅔ...
이따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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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있었던 일
김미현
2014.08.11
조회 8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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