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한낮의 햇살은 따가운,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선보인 하루였습니다..
오늘 뉴스의 일기예보를 보니 일교차가 점점 커진다고 하는 걸 보니, 밤에 잠은 수월하게 잘 수 있을 듯도 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IPTV를 통하여 영화 두편을 봤습니다..
한편은 예전부터 보려고 찜해놨던 영화였고, 하나는 그냥 가볍게 시간이나 때워보자고 본 영화였습니다..
두번째 영화는 그 유명한 Mr. Bean 이라는 이름으로 영화활동을 했던 Rowan Atkinson 의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거의 대사도 없이 마임이나 슬랩스틱으로만 다양한 웃음을 전하는데, 약간은 어리숙하면서도 단순한 모습을 지닌 주인공이 우연히 여행상품권에 당첨이 되어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깐느로 여행을 가는 험난한(?) 과정을 담은 영화였는데, 그 와중에 프랑스의 시골풍경부터 다양한 배경을 보여주는데, 그럭저럭 볼만하더군요..
비록 이런저런 사고를 치면서 말못할 우여곡절을 겪기는 하지만, 결국엔 애초에 가고자 했던 목적지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그 결말을 보는 내내 도대체 목적지에는 갈 수는 있는 걸까 하면서 노심초사하면서 봤거든요..
흔히 말하는 빅재미, 큰웃음 이런 거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잔잔한 웃음은 군데군데 있어서 볼만하더군요..
신청곡입니다..
백아연 <느린 노래>
임창정 <이미 나에게로>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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