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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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음들으며
앤셜리
2014.08.12
조회 60
어젯밤에 우리 네식구는 한방에 올망졸망 모여

자리다툼을 하다 서로 핸드폰으로 드라마 삼매경에 빠져버립니다.

큰딸은 드라마를 아주 좋아하구,

작은딸은 그냥 언니가 빠져서 보니 덩달아...

남편도 작은방에서 혼자 보던 버릇이 남아있어

핸드폰으로 보고 있고...

저는 혼자 이어폰을 끼고 라디오를 듣습니다.


왠지 들썩들썩한 노래들이 나오면 작은딸을 꼬드겨

"한번 들어볼래?" ^^

이어폰 한쪽을 들려줬더니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들어요.

마지막에 '난, 행복할테니!~" 요건 알겠다면서 (윤종신 노래)


딸과 함께 예전 노래들을 듣노라니, 왠지 너두 나와 같은

느낌을 갖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랫말이 재밌고, 음도 들썩이니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죠...


두칸방에 조카가 올라와있어

우리 네가족 모기장안에서 사람사는것 마냥...

그렇게 여름이 끝나가는것 같아요.



신청곡 남겨요.

이정석 - 사랑하기에, 사랑의 대화

정수라 - 난 너에게

강수지 - 친구에게

민해경 - 어느소녀의 사랑이야기

전영록 - 내사랑 울보

김정민 - 슬픈언약식

녹색지대 - 사랑을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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