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락가락한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서울의 한 남자입니다.
처음 알게 된 지는 4년 되었고 사귄지는 반 년 된 여자친구입니다. 제겐 너무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들었다 놨다를 넘어서서 떠받들었다 내쳤다를 반복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참 힘이 듭니다.
하루가, 아니 몇시간이 멀다하고 이 세상에 저 같은 사람 또 없을 거라고 너무 멋진 사람이라고 마구 떠받들다가도 어느새 너 같이 못난 남자친구가 어딨냐며 모든게 제 탓이라고 마구 심하게 비난을 합니다. 연락을 하고 만나고 싶어하다가도 큰 이유 없이 갑자기 혼자 있고 싶다고 한참 동안 연락이 두절되곤 합니다.
모든게 다 미안하다고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하지만, 또 어느샌가 갑자기 다른 사람들처럼 전 아무것도 이해 못한다면서 연락하거나 찾아오지 말라는 여자친구.
한없이 사랑스럽고 다 보듬어 주고 싶은 사람인데, 반복되는 이런 상황들에 점점 지쳐가는 제 모습도 참 답답합니다.
저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잘 하고 싶어요. ㅇㅇㅇㅇ 식구분들과 함께 듣고 저 힘내라고 응원송 하나 틀어주실 거죠?
진호현의 <말아줘요!> 신청합니다!
"그대여 멀어지지 말아요~"라는 노랫말을 제 여자친구에게 꼭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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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해요~
홍원섭
2014.08.12
조회 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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